[안태근의 다큐멘터리 세계] 양영준 탤런트

▲ 2014년 3월 15일 기사랑산악회 남산등산 양영준 선배 (오른쪽)

양·최고 연예인은 1940년 12월 20일 태생이다.1959년에 창당과 중앙 대학 연극 영화학과 1기생으로 입학했다.재학 중에 KBS탤런트 1기로 합격하고 KBS텔레비전 개국 때부터 활동했다.텔레비전에서는 사극과 현대극을 두루 망라하고 특히 사극으로 개성적인 주요 배역을 맡아 출연했다.이후 극영화 및 홍보 영화에서 중후한 인품의 사장 옆의 아저씨 역으로 출연했다.영화 데뷔는 비교적 늦은 1982년 최·하우오은 감독의 “경의선”에 출연했다.이·이순재의 친구 역으로 출연한<마음껏 하이킥>에서 이·이순재를 괴롭히는 데군 역으로 우리에게 알려지고 있다.저의 연출작 2편에 출연했지만, 1990년에 감독한 홍보 영화”귀환”으로 1991년”철판을 장식하는 어머니”에 출연했다.양·최고 연예인은 다방면에서 활동했으나 그의 공식 영화 출연작은 8편이었다.물론 텔레비전 드라마는 갯수가 수없이 많다.그의 활동 시기는 텔레비전 드라마의 전성 시대다.특히 대하 사극이 많이 만들어졌을 때이지만, 왕 역을 비롯한 주요 사대부 역으로 그는 출연했다.정치 드라마의 전성기에는 한국 정치사의 주요 배역과 장관 역할로 출연했다.1990년 가메야마 가쿠회는 매주 북한산만 등산했지만 제가 산악회 총무인 그는 주요 멤버였다.잘 만나면서 정도 갖고 믿고 의지하는 선배로서 편한 사이가 되고 내 영화 출연은 물론 방송가의 이야기도 많이 했다.독실한 가톨릭 신자에서 명동 성당에 일요일에는 어김없이 떠난다.동창회인 “용연회”의 자리에서 만나면 아직도 음주를 즐기”멋쟁이”이다.내 영화 세미나에 마중하기도 했지만 과거의 사진을 보면 이제 분기세기 전의 사진이 엊그제 같다.아래 사진은 안·태군 각본 감독, 이·이 온 촬영, 안·옥!양·영준 정· 존 차·기판 출연”철판을 수놓은 어머니”기념 사진이다.거제도 대우 조선소를 배경으로 줄기차게 살아온 용접공 어머니의 일생을 극화했다.35mm컬러 스탠더드 50분품에 거제도 올 로케이션에서 제작한 안·옥!배우의 유작이다.이 영화는 제9회 금관 상 영화제 작품 상, 기획상, 촬영상 수상작이다.

▲ 철판을 수놓은 엄마 양영준 탤런트(가운데)

▲ 철판을 수놓은 엄마 양영준 탤런트(가운데)

▲ 안태근(문화콘텐츠학 박사, 한국다큐멘터리학회 회장)

▲ 안태근(문화콘텐츠학 박사, 한국다큐멘터리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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