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꼭 함께하는 운동을 만들기로 하고 시작하기로 한 운동 골프채는 전에 전부 오빠가 준비해줬는데 나는 관심이 없어서 가끔 스크린에 가서 커뮤니티 시설에서 몇번 친게 끝나고
연습하러 가자고 해도 외면한 내 모습
올해는 의욕적으로 골프 레슨도 그만두고 4월에는 아버지와 라운드에 가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산 캐디백 소개 역시 운동은 아이템의 속도 아닌가요?원래 바퀴 달린 걸 사고 싶었는데 바퀴는 50대부터 쓰라는 조언에 무겁지만 바퀴 없는 캐디백으로 뽑은 원래 후보는 1. 볼빅.
화이트로 처음부터 사려고 했고 예쁜 디자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홀로그램 후드도 하나 더 준다고 해서 심했는데 정말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형꺼 따라 타이트리스트로 마음이 기울기 시작했다◡ 2.vwx
어디 것인가 했더니 코오롱에서 만든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흰색을 사려고 했는데 보라색이 너무 예뻐 보여서 고민이 좀 됐다.하지만 가격이 비싼편이라 골프에 얼마나 관심이 있을지 몰라서 이 가격에 백만을 사기엔..동아컵패스 그래서 고른 타이트리스트 캐디백!!!
하얗고 가볍다◡ 모델명은 TB21CTWLK-10
핑크도 조금 고민했어.핑크를 좋아하는데 큰 캐디백이 핑크라고 생각하니까 좀 그래서 흰색으로 정했는데 21년도 모델이라 구하기가 정말 힘들었다.진짜 파는 사이트를 다 찾아 헤매다가 겨우 산 가방 골프용품 사이트에서 주문했는데 중고나라에서 신제품 파는 분을 찾자마자 거래함 사이트보다 조금 싼 흰색이라 조금 부담스러운데 그래도 라운드는 얼마나 갈까 해서 이걸로 ㅋㅋ
4구에 정리할 수 있는 가방들이 다 가죽이 아니라 더 가벼울 것 같은 다른 재질들이 섞여 있어서 가볍고 더 예뻐 보였고 저 퀼팅 무늬도 마음에 들었고 가방 왔다고 좋아하면서 사진 찍으니까 남편이 지금 보니까 가방이면 다 좋아하는구나.艦wwwwww
열심히 골프채 정리 저 양말에 싸여 있는 것은 퍼터입니다.ㅋㅋㅋ오빠가 퍼터민감하다고 저렇게 씌워놓은 퍼터커버를 사주시면 안될까요?아버지가 열심히 연습하면 새로운 것을 바꿔주겠다고 약속했다.절대 잊지 않을게.
아 맞다 정리하다가 옛날 캐디백에서 잃어버린 줄 알았던 운동화 찾았어.ㅋㅋㅋ이게 왜 여기서 나오는거야?? 근데 없어진줄 알고 도대체 어디로 갔는지 계속 찾았는데 찾아서 다행이야.
라켓 14개 다 넣으면 꽤 무거워.바퀴달아서 살걸 그랬나?조금 후회되지만 오빠가 열심히 들어줄거야.나도 운동하고 가볍게 들고 다녀야겠다.
남편 캐디백과 비교 같은 모델은 아니지만 같은 브랜드니까 비교해볼게!!강렬한 레드(빨간색이라 내가 찾기 편하면 저걸로 한다) 확실히 남자캐디백이 더 크고 무게 전체적으로 가죽이라 더 무겁기도 하고 크기도 크다앞주머니도 수납공간이 넓다. 주머니도 하나 더 많은 것 같아.가로도 더 넓네.확실히 크구나!!! 무게도 더 무거운거 같아서 사진찍어서 오빠꺼 들고 제자리에 갖다놓느라 어깨가 빠질뻔했어^^.. 난 정말 운동부족인거 같아.가방도 새로 샀으니까 열심히 연습하기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