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와 춤을'(Dances With Wolves, 1990)을 통해 본 인디언 수우족(Sioux)과 운디도니 학살사건, 그리고 올드팝 ‘Indian Reservation’
어릴 때 본 서부 영화는 나팔 소리와 함께” 좋은 “기병대가 ” 나쁜 “인디언을 무찌르다 즐거운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대부분이었다.그러나 1990년에 공개된 영화”늑대와 춤을 “(Dances with Wolves)는 달랐다.정복자의 미국과 피정복자의 미국 원주민 중 어느 쪽도 미화하거나 편향되지 않고 담담하게 균형 감각을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북미 대륙은 콜럼버스가 오기 전에 약 1200만명 이상의 인디언들이 600이상의 부족으로 나뉘어 살던 곳이었지만 오랜 백인 서부 개척의 역사와 함께 인디언 부족은 생활의 기반이 생존을 빼앗기고 점점 멸망의 길에 몰렸다.지금 미국 의회 도서관이 문화, 역사, 인류학의 면에서 가치를 인정하고 영구 보존하기로 결정했다 영화”늑대와 춤을 “속에 들어간다.캐빈·코스트너가 제작, 감독, 주연한 영화”늑대와 춤을 “의 배경은 남북 전쟁이 한창이던 1863년이다.북군 댐버 중위(John J. Dunbar, 캐빈·코스트너 가루)은 인디언과 마주 한 한 변방의 요새에 지원한다.그는 거기서 처음 인디언(우족(라코다족)와 대결한다.혼자 지키는 요새에 온 인디언과 접촉하면서 서서히 그들과 교감하는 생활 방식에 동화됐지만 마침내 미국 육군의 신분과 문명 세계를 버리고(우족과 운명을 함께 한다.자신의 이름도 바 대신”늑대와 춤을 “이다.
영화로 헤이즈 요새 사령부(정면 왼쪽 건물)에 도착해 있는 던바 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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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테네시 주 세인트·데이비드의 전투(St. 데이비드’s Field)에서 부상한 북한군의 바 중위는 야전 병원에서 다리를 잘라야 하는 참담한 처지가 되면 자살하려는 듯 갑자기 말을 타고 급히 적진으로 달려가다.격렬하게 대치하던 남군 병사들이 적진에서 갑자기 튄 이 돌발 상황에 순간 당황하며 일제 사격을 가하지만 명중시킬 수는 없다.남군이 바 중위에게 쏠리고 있는 틈에, 바의 행동에 고무된 북군이 공격을 감행했고 마침내 승기를 잡다.이 일로 바 중위는 무심코 전투 영웅이다.지휘관은 그에게 전속 군의관을 달고 발을 치료하고 댄 바에 임지 선택권의 포상을 준다.함께 활극을 벌인 말(시스코)도 포상으로 주어진다.댐버는 “마지막으로 사라지기 전의 프런티어를 보고 싶다”라고 하고 서부 전선에 보내길 원하고 자신의 바람대로”헤이스 요새(Fort Hays)”이라는 곳에 떠난다.
관광지가 된 헤이즈 요새 세트(오른쪽 건물)와 주변 식당. 위치: 2255 Fort Hayes Dr, Rapid City, SD 57702
헤이스 요새는 캔자스 주 헤이스(Hays)에 실존했던 미국 육군의 서부 지역의 중요 포스트였다.영화에서 악명 높은 인디언과 나오는 포니 족(Pawnee)이 헤이스 부근에 거주했다.이 요새는 인명과 화물을 싣고 험한 스모키 힐 트레일(Smoky Hill Trail)을 지나는 역마차 보호 때문에 1865년에 지어졌다.그러나 영화에서는 헤이스 요새 세트를 사우스 다코타 주 래피드 시티(Rapid City)에 만들어 현재 세트가 보존된 관광 자원화되고 있다.위의 사진의 오른쪽 건물이 더 위의 사진의 댄 바가 도착하고 있는 헤이스 요새 사령부 건물이다.
헤이스 요새 사령관의 펜 브로 소령은 훈장까지 받은 댐버 중위가 “서부 개척이 보고 싶어서 변방에 지원한 ” 하면 가슴이 터질.소령은 종이 바를 “중세 기사 양반”이라고 비꼬면서” 좋은 곳에 보내”라는 말과 함께 세지우이쯔크 요새(Fort Sedgwick)전출 명령서를 바 중위다.후속의 지원이 없으면 생존이 어려운 십리 떨어진 변방이었다.소령은 생각이 떠난 직후 갑자기 권총 자살한다.영화에서 이 부분이 조금 갑자기였다.왜 자살했지?
추정하고 보면 장점은 있다.제대로 된 사관 학교 출신의 젊은 장교에 의해서 이제는 자신의 엄청난 관리 부실이 노출되는 것을 두려워했다.잠시 후 얘기인데 세지우이쯔크입니다 새 카기루 대위와 그 부대원들이 보급품을 기다리다 지쳐결국 군대를 욕 하며 요새를 포기하고 모두 해산되는 상황을 보면 관할 사령관인 펜 브로 소령의 보급품의 착복도 의심하고 볼 수 있다.전후 상황을 보면 소령이 다시 정신 분열증 환자들에게도 보인다.어쨌든 댐버 중위는 자신의 말과 함께 소령이 준 한 농부(티몽즈)의 길 안내를 받으며 멀리 떨어진 세지우이쯔크 요새에 도착한다.여기서 멋진 OST가 흐른다.
티몬스가 떠나고 혼자서 세지윅 요새에 남은 던바 중위
보급품을 기다리는 피곤한 전임자들이 모두 떠나고 아무도 없는 텅 빈 요새에 도착한 댐버 중위는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고 요새 정비에 전력을 다한다.그리고 곧 연락병과 증원 병력이 도착하는 것을 믿는다.그러나 생각의 존재는 미 육군에서 잊혀졌다.댄 바를 요새까지 데리고 준 티몽즈이 돌아오는 길에 인디언에게 살해되어 자신을 보낸 그도 자살함으로써 세지우이쯔크 요새의 댄 바의 존재가 아는 사람이 없게 되어 버린 것이다.시간이 갈수록 헤이스 요새에서 연락 없이 카기루 대위도 없어 호기심이 커지고 있던 생각은 단 혼자서 요새를 지키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늑대 한 마리가 나타나 며칠 동안 최근 주위를 맴돌기 시작하고 정찰을 나가는 던바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친근감을 보인다. 던바는 발목 부분이 아래에 ‘하얀 다리'(two socks)로 이름을 붙인다. 먼 변방의 초소를 홀로 지키는 던바에게 무리를 떠난 늑대 한 마리는 바로 자신의 모습이었다. 하얀 발은 던바와 함께 세즈윅 요새를 지킨다.
어느 날 그의 요새를 발견한 한(우족(Sioux)인디언들이 생각의 말을 훔치려 했으나 실패하고 경악한다.인디언은 수우의 의사”킥·버드”이었다.그 뒤에도(우족은 요새에 모여서 말을 노리고 종이 바를 위협했다.그런 가운데 생각은 최근 주변만 맴돌면서 인디언의 표적이 되는 상황이 비겁한 짓이라는 생각이 들고, 인디언을 직접 찾으러 나온다.
인디언과 대화를 시도하기 때문에 여행에 나선 댐버 중위가 도중에 우연히 있는 인디언의 여성과 만난다.놀랍게도 그녀는 백인이었다.어릴 때, 조랑말들에게 가족이 몰살당하고 자신은 살아남아 지금까지 “주먹을 쥐고 일어섰다”(Stands with a Fist)이라는 이름의 인디언으로 생활하고 있었다.”발로 찬 조류”의 양자이기도 했다.그녀는 피투성이였다.남편의 죽음을 애도했고 자신의 몸을 훼손하는 부족의 전통 의식에서 생긴 상처였다.https://www.themoviedb.org/t/p/original/wGwLfZ9q5nBgNY0pEaFa4FChNy7.jpg평온했던 크리스틴의 집에 어느 날 도둑처럼 찾아온 인디언 조랑말족. 가족이 참살당하는 부분은 너무나 가슴 아프다.그녀를 데리고 부족 캠프에 도착한 클레망 바에 인디언들은 적의를 나타내고 내쫓다.그러나 부족 회의 결과 그의 의중을 알아야 한다”로 인디언들이 요새를 찾게 되고, 악의가 없음을 느낀다.점차 두 사람은 마음을 열고 호감을 갖는다.그러나 말이 안 통해서 답답하다.”발로 찬 조류”는 자신의 양녀”주먹을 쥐고 일어섰다”에 부족 때문에 반드시 영어를 배우게 재촉한다.”주먹을 쥐고 일어섰다”은 결국 어릴 때 가족이 몰살당한 끔찍한 일과 크리스틴이란 나의 이름을 갑자기 떠올리며 겨우 언어를 조금씩 떠오른다.마침내 인디언 측이 대화를 위해 던바를 자신들의 캠프로 초대한다. ‘발로 차는 새’와 ‘주먹쥐고 일어나라’, 그리고 던바 세 사람이 ‘주먹쥐고 일어나라’의 희미하게 되살아난 영어를 매개로 대화를 나누며 통성명한다.한밤중, 지축을 뒤흔드는 소리에 눈을 뜬 생각은 요새 밖으로 소리의 진원을 찾아 달린다.놀랍게도 엄청난 버펄로(타탄카)떼가 지나갔다.댐버는 즉각 버팔로 떼를 기다리던 인디언 캠프에 몰리면서 소식을 전한다.그리고 인디언의 척후병이 버팔로 떼를 확인하면서 생각은 인디언의 진정한 친구이다.인디언은 모두 그에게 친밀감을 드러내고 웃는다.처음의 버팔로 사냥이 있는 날 저녁, 바는 그의 기병대의 군복과 군모를 원하는 인디언에 기꺼이 준다.사냥은 3일 째 이어졌다.미셸 위·스틸은 버팔로 사냥을 마치고 캠프로 돌아와스우족의 모습이 석양에 물든 광경.댐버는 인디언들을 알고 다시 최근 생활이 지루하게 느껴진다.그들을 자꾸 떠올리고 군대에 대한 의무감보다 더 끌리는 마음이 일어난다.스스럼없이 그의 발이 인디언 캠프에 향하게 되고(우족도 그의 거처를 캠프 안에 준비한다.그리고 포니족과의 싸움에 바 자신도 넣어 주길 부탁한다.그러나 남아 캠프를 지키라는 말을 듣는다.댐버는(우족 사람들이 나를 부르는 “늑대와 춤을 “이라는 인디언의 이름을 처음 듣는다.(우족의 전사들이 전투에 출전한 뒤 크리스틴…생각에 인디언의 말을 가르치면서 두 사람은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며칠 후, 요새에 복귀한 생각은 그의 일기에 “그녀를 사랑하는 “라고 쓴다.다음날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격정에 빠진다.다시 포니 족이(우족 캠프에 침입하는 정보가 입수되면 생각은 자신의 요새에 있는 총을 가지러 간다.억수같이 비 속에 감추어 둔 총기를 발견한 생각은(우족에 총기를 나누어 전투에 임하는.치열한 전투 속에 생각은 자신의 역할을 하며 스스로(우족의 전사로 태어나는 자부심을 느낀다.전투는 대승이었다.전투가 끝난 뒤 크리스틴의 양아버지”발로 찬 조류”은 크리스틴의 상중 기간을 풀고 바와의 결혼을 허락하다.댐버 부인만 사랑해야 한다는 스우족의 남편의 의무를 지키기로 약속하고 크리스틴을 아내로 맞는다.댄 바에게 이제 세지우이쯔크 요새는 다른 나라 얘기가 된다.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많은 길이 있지만 가장 멋진 길은 인간으로 사는 것이다. 나는 너의 결정을 훌륭하게 생각해.”이제 장인이 된 발로 차는 새가 던바에게 한 말이다. 탐욕스러운 백인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대자연에 순응하며 순수한 영혼으로 살아가는 길이 진정한 인간의 길임을 말한다. 영화에서 가장 울림을 주는 부분이다. 온갖 쓰레기와 자본으로 오염된 지금 세상에 더 유효한 말이다.백인들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발로 찬 조류”에 바는 솔직하게 말했다.하늘의 별만큼 무수히 올 것이고, 몇 우족의 운명이 걱정이라고 말한다.이것을 들은 족장”열마리 곰”이 오랫동안 간직하고 온 물건 하나를 꺼낸다.옛날 스페인의 군인들이 썼던 투구였다.족장은 옛날 스페인과 멕시코 그리고 텍사스를 모두 내보냈지만 앞으로도 백인은 계속 오겠지 그러나 인디언은 자신들의 땅을 지킬 것이라고 말한다.그는 중과부라서, 내일 이곳을 떠나고 겨울 캠프로 이동하는 것을 명하다.캠프 이동 때문에 짐을 꾸리던 생각이 순간 당황한 표정을 한다.모두 가져왔다고 생각한 요새의 짐 속에 자신의 일기가 빠진 것이다.일기는 자신과(우족의 모든 것이 적힌 중요 서류였다.만류”발로 찬 조류”과 크리스틴을 남기고 바는 세지우이쯔크 요새에 달린다.그러나 요즘은 이미 댄 바가 관리하던 그 요새는 아니다.미국 기병대 패거리가 자리 잡았다.보강되고 파견된 기병대 지휘관은 소령이었다.부랴부랴 되돌아가다 댄 바에 기병대가 총을 쏘고 다가온다.에마·시스코가 총에 맞아 쓰러졌고 인디언 복장을 한 바는 잡힌다.체포 과정에서 개의 머리를 맞고 피투성이가 된 종이 바를 처음 본 장교는 인디언 복장에 “전임자의 미 육군 중위”라는 댄 바가 의심쩍었다.댐버는 모든 내용이 자신의 일지에 기록되고 있다고 하지만 기병대 측은 일지를 전혀 발견한 적이 없다고 자르다.그리고 기병대의 군복 소재를 추궁한다.그들의 파견 임무는 인디언에게 약탈된 무기와 유괴된 백인 포로 구출이었다.그들은 “댄 바에 인디언 마을을 안내하면 미 육군을 배신하고 탈주한 사실을 내주었다”이라고 말했다.댐버는 협력 여부를 묻는 장교에 갑자기 자신은 “늑대와 춤을 “이며 당신들괄 가치가 없다는 인디언 말로 답한다.모든 상황을 알아챈 장교가 신문을 종료한다.기병대 측이 발견 못했다는 생각의 일기는 한 병사가 슬그머니 감추고 있었다.그는 검은자위이었다.한편 세지우이쯔크 요새의 정찰을 통해서 상당 바가 체포된 것을 확인했다(우족은 그의 구출 작전에 들어간다.댐버는 헤이스 요새에 소환될 예정이었다.죄명은 교수형이었다.댐버 호송 마차가 떠날 때부터 몰래 따라온 늑대가 언덕 위에 나타난다.장난으로 쏘아 대다 호송병의 총격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피해서 그곳을 헤매다.결국 총에 맞는 늑대를 희미한 의식 속의 댄 바가 바라보다.그리고 이 모든 광경을 인디언의 척후병이 정찰 중이다.백인의 야만성을 그것 없이 표현한 부분이다.댐버 구출 작전은 호송 마차가 우거진 강을 건널 때에 개시되었다.전광 석화 같은 기습으로 상황은 순식간에 종결하다.인디언 소년도 처음 살인을 저질렀다.죽은 기병대의 주머니를 털던 인디언들이 생각의 일기를 발견하는데, 생각 없이 강에 버린다.구출되고 겨울 캠프에 복귀한 생각… 그렇긴크리스틴은 살아 돌아온 그와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겨울 캠프를 떠나는 두 사람댐바 씨는 부족 회의에서 “자신은 이제 미국의 증오 대상으로 추적될 입장이기 때문에 함께 있으면(우족도 발각하고 몰살될 위험에 처할 수 있으므로 캠프를 옮겨야 하고, 자신도 떠났다”이라고 말했다.부족원들과 족장의 거센 반대라고 만류에도 불구하고 바는 크리스틴과 함께 떠난다.(우족과의 이별은 큰 슬픔이었다.소년은 눈물을 흘리며 강에서 주운 생각의 일기를 전하면서”발로 찬 조류”이란 선물을 교환한다.모든 부족원이 배웅 속에서 높은 언덕에 모습을 보였다”머리 속의 바람”은 영원한 친구임을 외친다.아니, 거의 울부짖었다.반면 대고 바를 쫓는 미국 기병대의 추격은 기민했다.두 인디언 간첩의 안내로 도착한 동계 캠프 현장은 비어 있었지만, 스포츠 우족의 운명은 경계에 걸린 듯 보였다.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자막 중···”13년 후의 1876년(우족은 네브래스카 주 로빈슨 요새에서 백인에게 항복했다”는 대목은 마치(우족이 1876년을 기점으로 멸망한 것처럼 느껴진다.그러나(우족은 1876년과 1877년 전쟁에서의 미 육군에 패하면서 토지를 잃은 강제 이주됐지만, 멸망은 하지 않았다.그들은 당시 캐나다로 망명했다” 앉은 소”(Sitting Bull)이란 위대한 지도자가 있었다.그리고 1863년부터 27년이 지나 발생한 다코타 주 웅디ー디ー디ー니 학살 사건(1890년)이 인디언들의 물리적 저항 분수령이 될 인디언들은 점차 미국에 흡수되었다.이제는 영화와 관련된(우족 등 인디언의 역사를 잠시 살펴보자.1862년 다코타전쟁(Dakota War) 때 수우족 38명의 교수형 모습. 미국 역사상 하루 처형자 수에 대한 기록이다. 위키미국인이 “명백한 운명(Menifest Destiny)”을 앞세우고 미개지로 정복한 토지의 대부분은 인디언들이 조상 대대로 살아온 집이었다.인디언을 쫓아내고 조금씩 서부로 확장하던 아메리카 합중국의 프런티어는, 1848년 멕시코에서 캘리포니아 지역을 확보하기로 마침내 서부 해안에 도착했다.미국의 개척자들은 지금 프런티어의 안쪽에 있는 인디언의 땅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이 일로 인디언들은 1784년 뉴 잉글랜드 지역에서 시작된 강제 거주 방식에 본격적으로 부딪치는 운명에 놓였다.인디언 보호 구역(Indian Reservation)이었다.인디언의 토지를 빼앗고 그들을 하나의 구역에 집단적으로 내몰고 통제하고 보호의 이름으로 숨겨진 약탈 형태였다.1880년 기준으로 미국 전역은 내무부의 인디언 사무국 관할에 약 140곳의 인디언 보호 구역이 존재했다고 한다.19세기 말 인디언 보호구역 또는 인디언 준주에 쫓기기 전 인디언 거주지를 보여주는 지도다. 노스와 사우스다코타 주에 살던 수우족, 애리조나와 텍사스 주에 분포했던 아파치족, 테네시 주와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가로놓인 체로키족 등을 파란 원으로 표시해 봤다.1891년 1월 17일 사우스다코타 주 파인리지(Pine Ridge) 지역의 라코다족 캠프 모습. 운데드니 학살 사건(the Wounded Knee Massacre)이 일어난 지 3주가 지났을 때다. 위키미국 남북전쟁이 일어날 당시 인디언은 30만 명 정도로 초기에 비해 크게 줄었다. 그러나 살아남은 인디언들조차 당시 증가일로에 있던 동부와 태평양 연안 지역의 백인들 사이에 끼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당시 미국의 백인 인구는 3000만 명을 넘어섰다. 인디언들은 백인 간의 남북전쟁이 자신들의 삶에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했다.라코다족의 지도자였던 앉은 소(Sitting Bull). 1883년경. 위키.영화”늑대와 춤을 “에 나오는 부족들은 라코다로 불리는 테통족이었다.당시 미국 대륙 서부 지역의 인디언 가운데는(우족(Sioux)이 가장 수가 많고 막강했다.(우족에는 다양한 지파가 있었다.수가 가장 많은 산티족을 비롯한 양크통족, 태 둥족 등 3개의 주요 하위 부족이 있었지만 각각 다코타족 나코타족, 라코타 족 등으로 불렸다.라코다족은 주로 현재의 사우스 다코타 주와 노스 다코타 주 일대에 거주했다.인디언의 역사에 선을 그었다”은 데 도니 학살 사건(Massacre of Wounded Knee, 1890)”은 이랬다.지금부터 130년 전의 1890년 12월 29일 미 육군 제7기병 연대 병력 500명이 현재의 사우스 다코타 주 웅디 도니(Wounded Knee: 작은 강 줄기인 creek의 이름)와 그 주변의 언덕으로, 북 아메리카 원주민(우족(Sioux)을 기관총 등을 동원하고 살해했다.완전히 생명을 유지한 자는 아주 소수.최종적으로 목숨을 잃은 인디언은 인디언 전사로 노약자,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하고 300여명을 넘어섰다.당시 인디언 356명 중에는 전투 요원이 106명, 여성과 노약자, 어린이들이 250명이었다.200명 정도의 힘 없는 여성과 어린이들이 무참히 희생된 것이다.운데드니(Wounded Knee)는 수우족의 언어인 라코타어로 ‘상처받은 무릎’이라는 뜻의 ‘창크페 오휘 왁팔라(̌ha ŋkpé Opi Wakpala)’를 영어로 번역한 말로, 위치는 파인리지 인디언 보호구역 옆이었다.운데드니(Wounded Knee)는 수우족의 언어인 라코타어로 ‘상처받은 무릎’이라는 뜻의 ‘창크페 오휘 왁팔라(̌ha ŋkpé Opi Wakpala)’를 영어로 번역한 말로, 위치는 파인리지 인디언 보호구역 옆이었다.유령 댄스 이벤트의 다양한 모습. 바로 위 그림은 1890년 파인리지에서 열린 라코타족 행사.사건의 발단은 이랬다.1889년, 네바다 주에서 처음 시작된 한 유령 춤(Ghost Dance)이 요원의 불길처럼 서부 지역의 인디언 부족에 파급되었다.인디언들은 댄스를 통해서 미국에 의해서 파괴된 자신들의 삶과 일상이 천국의 인생으로 바뀌기를 기원했다.또 학살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죽은 전사들의 영혼을 생자에 불어넣고 강한 전투력을 얻으려 했다.미국의 서부 확장 책도 끝나기를 기원했다.하지만 미국 정부는 이 춤을 백인 개척민을 무섭게 한 악마적인 의식인 국가에 대한 불복종이라는 이유로 금지에 나섰다.1890년 스우족이 사우스다코타 주 운데드니 강(Wounded Knee Creek) 제방 일대에 자신들의 캠프인 티피(tipis: Thiyoppaye)를 치고 주둔한 광경.미국 정부는 이” 해로운 “종교 운동을 막기 때문에 블랙 리스트에 오른 인디언 추장들의 수색에 나섰다.1890년 12월 15일(우족의 늙은 추장” 앉은 소”(Sitting Bull)의 사망에 이어미국 육군 피사이도 소령이 지휘하는 백인 기병대가 ” 큰 발”(Big Foot)추장과 손을 맞춘 것은 1890년 12월 28일이었다.당시 큰 발은 부족들을 이끌고 파인 능선을 향하고 있었다.폐렴에 걸린 그는 마차에 누워서 이동했다.곧 기병대가 그들에게 따라붙었다.미군이 인디언의 숫자를 체크하면 남성이 120명 어린이와 여자가 230명이었다.미군은 무장 해제를 하루 연기한 뒤 식량 배급과 텐트를 치는 장소를 지정했다.그리고 큰 발에 군의를 보내고 돌보게 한 뒤(우족 캠프 주변에 병력을 배치하고 만일을 대비해서 언덕에 기관총 2정을 설치했다.밤 늦게 합류한 제7기병 연대가 두 배의 기관 총을 추가로 설치했다.사살 후 방치돼 얼어버린 큰 다리 추장. 거친 방식으로 인디언 시대가 종말을 맞았음을 상징하는 역사적 장면이다.사살 후 방치돼 얼어버린 큰 다리 추장. 거친 방식으로 인디언 시대가 종말을 맞았음을 상징하는 역사적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