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는 날 호텔 뷔페 사줄테니 송도 오라는 말로 가야지~ 어디든 가자~ 개인적으로 뷔페 음식 안좋아하니까 딸기뷔페 말고 음식먹으려면 거의 10년만인 것 같아 ㅋㅋ 촌녕뷔페 갑니다~송도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안에 있는 온더 플레이트라는 곳으로 가는 것이었다. 우와~ 나는 파라다이스 호텔은 처음 가봐서 시그니처 조형물 앞에서 사진 한장은 찍어줘야지~호박으로 유명한 구사마 야요이 작품은 찍어줘야겠다며 나오시마에 설치된 작품 앞에서는 껴안고 사진도 찍었는데, 한국에 설치된 미술품들은 모두 이렇게 막고 있어서 그냥 구경만~갑자기 생각났는데 2021년 태풍으로 나오시마에 있던 호박이 떠내려갔다고 했는데 다시 설치했는지 모르겠다.12시가 되어야 입장이 가능해서 앞에서 대기하다가 온더플레이트 입장 이쁘고 좋다~실내는 이렇다. 실내에 앉아도 좋았지만 친구가 늦게 예약하는 바람에 실내에는 자리가 없어서 우리는 야외로 안내받았다.지붕이 있기 때문에 야외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실내라고 할까? 친구가 미안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야외 테라스에 앉아 있는 느낌이라 이 자리도 좋았다.깔끔하게 세팅된 수저세트본격적으로 식사를 하러 가다. 음식이 세팅된 공간이 넓어 부딪히지 않고 좋았다.처음부터 고기 코너에 가는 선숙아, 뭐가 있는지 사진을 찍으려고 핸드폰을 가져갔는데 이걸 찍어서 그냥 먹는 데 집중하기로 했어.국물 보고 바로 들고 이동~ 나 이런 거 좋아해~ 덮힌 빵도 맛있었고, 이날은 양송이 스프였는데 맛도 좋았어.그래도 샐러드는 먹어줘야 할 것 같아 샐러드 코너에 갔지만 역시 김매기는 친하지 않아 손이 마구 가지 않았다. 대신 구운 야채로 ㅋ미트볼 갈비 LA갈비도 따왔다. 오랜만에 호텔 뷔페에 와서 조금 기대했지만 고기는 역시 식당에서 구워먹으니 제맛^^;오히려 사진을 찍지 못한 양갈비가 더 나은 편이었다.웰컴드링크에 로제 스파클링 와인 한잔씩 주셔서 기분좋게 건배~베이징덕이랑 딤섬도 좀 맛보자.에그누들볶음면도 잘 챙겨오세요~친구들이 가져온 디저트 찍는 것을 자꾸 잊어버리고 찍지 못하기도 했지만 솔직히 음식이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은 편이었다. 초밥의 종류도 3가지 나오고 해산물도 없어 가격대에 비해 내용물이 조금 애매했다. 점심이라서 그런가 봐.그래도 이 비싼 밥 사주는 친구들 앞에서는 열심히 먹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몰라~배불러서 소화시키는 김에 걷으려고 슬슬 구경중이야.그러나 주차장에 가기 위해 돌아왔는데 호박 조형물이 있는 홀에서 공연이 있었다.그러나 주차장에 가기 위해 돌아왔는데 호박 조형물이 있는 홀에서 공연이 있었다.이런 거 보면 못 지나가~ 조금이지만 재밌게 구경하세요~파라다이스시티호텔 1층만 봐서 모르겠는데 호텔 컨디션은 좋아 보였어. 뷔페식당도 깨끗하고 좋았고 스텝도 친절했어. 그냥 개인적으로 뷔페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는 점. 그래도 친구야 밥 사줘서 너무 고마워 덕분에 정녕이 이렇게 구경도 할 수 있어서 좋겠다~온더플레이트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186* 전화번호 / 032-729-2200*영업시간 / 06:30~21:30 / (B.T 10:30~12:00 / 14:30~18:00) *정휴/없음*주차/차량등록시 4시간정도 무료인듯